잊혀진 캐나다 트뤼도 총리 모친의 사생활

춤추는 마가렛 트뤼도
춤추는 마가렛 트뤼도

잘생기고 멋진 쥐스탱 트뤼도 (Justin Pierre James Trudeau )는 보수당의 수장으로 2015년 10월 총선에서 승리하여 캐나다의 총리가 되었다. 그는 진보적인 자유당을 이끌면서 캐나다의 총리를 두 번이나 역임한 아버지 피에르 트뤼도 (Pierre Trudeau)의 후광으로 일찌감치 정치계의 샛별로 두각을 나타냈다. 

똑똑했던 피에르 트뤼도는 격변하는 정치 환경 속에서도 잘 버텼지만 그의 집안 문제는 그의 말년을 힘들게 했다. 그의 아내 마가렛 트뤼도 (Margaret Trudeau)는 1970년대 서구 정치계의 조롱 거리였는데, 그 것은 그녀가 자유롭고 방탕한 삶을 살았기 때문이다. 


남편이 캐나다의 총리임에도, 아니 남편이 캐나다의 총리인 것을 이용하여, 마가렛 트뤼도는 사치스러운 소비, 마약, 그리고 날마다 계속되는 파티로 서구 신문들의 가십란을 장식하였고 심지어 에드워드 케네디를 비롯한 많은 유명 정치인들, 그리고 롤링 스톤즈 멤버를 비롯한 많은 남자 연예인들과 불륜을 저질렀다.


이 때는 히피 문화가 널리 확산되는 시기였지만 그렇다고 해서 한 나라의 총리 부인이 유럽과 미주를 돌아다니며 사치, 음주, 마약, 불륜으로 가득찬 생활을 대중에게 공개하는 것은 놀라운 일이었다. 하지만 어쩌면 그녀는 남자 중심의 정치계가 갖고 있는 끔찍한 모순, 거짓말, 음모, 위선 그리고 허망함에 이렇게 저항했는지도 모른다. 


그녀는 피에르와의 사이에 아이를 셋 낳았고 피에르와 이혼한 후 부동산 업자와 재혼하여 아이 둘을 더 낳았다. 캐나다 총리의 부인이었으며 지금은 총리의 어머니인 마가렛은 두 번째 이혼 후 지금은 언론을 피해 조용히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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