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차 세계 대전을 승리로 이끈 영국의 윈스턴 처칠 총리는 고기 애호가 (meat -lover)였다. 그는 아침부터 스테이크를 먹었고 고기 요리를 좋아했다. 평균 수명이 50세 정도에 불과했던 시대에 그는 90세까지 장수를 누렸다. 그가 장수한 것은 유전 탓도 아니다. 사실 그의 집안 사람들은 모두 단명했다.
그렇다면 육식은 몸에 좋은 것일까? 고기만 먹고 채소를 거의 먹지 않는 몽골 사람들의 평균 수명은 69.69세 (2018년 기준) 이다. 반면 고기를 잘 먹지 않고 채소 위주의 식단을 유지해온 라오스 사람들의 평균 수명은 67.61세 (2018년 기준)로, 몽골 사람들에 비해 오히려 2년 정도 짧다. 그렇다면 우리는 육식이 몸에 좋다고 할 수 있을까?
오랫동안 우리는 육식이 몸을 망친다고 알았다. 가능하면 건강을 위해 채식을 해야 오래 살 뿐더러 몸에도 좋다고 배웠다. 서구에서는 채식을 하는 것이 힙 (hip)한 트렌드로 자리잡은 지 오래되었다.
그러나 과연 채식이 육식보다 더 좋은지는 지금도 자신있게 말할 수 없다. 수 많은 의학 논문들이 인간은 채식만으로는 건강을 유지할 수 없다는 증거를 보여주었다. 육식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수십 년 동안 엄청나게 많은 연구가 진행되어 왔지만, 아직도 우리는 이 문제에 대해 정답을 알 지 못한다. 매년 채식이 좋다든가 혹은 육식이 좋다는 논문들이 권위있는 의학 저널에서 발표되어 일반 시민들을 매우 혼란시킨다.
도대체 채식은 몸에 좋은 것일까, 아닐까? 이런 중요한 문제에서조차 분명한 답을 주지 못하는 과학은 이제 코로나 백신에 대해서도 엇갈린 신호를 주고 있다.
지금 접종되는 백신들은 몸에 안전한가? 그동안 한국 정부는 백신들이 절대로 안전하다고 큰 소리쳤지만, 정작 유럽에서는 안전하지 않다는 보고서가 잇달아 보고되었다. 그 결과 미국의 노스 캐롤라이나주를 비롯한 곳곳에서 백신 접종이 중단되고 있다. 심지어 비교적 위험하다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아니라 존슨앤존슨 백신조차 여러 문제가 보고되어 곳곳에서 접종이 중단되고 있다.
이상한 것은 왜 각국에서 고령자들에게 우선적으로 접종하는 것일까? 젊은이들에게 접종하지 못할 정도로 백신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있다면, 노약자들에게도 접종하지 말아야 하는 것 아닐까?
정부는 지금까지 백신의 위험성에 대한 정보를 “가짜 뉴스”라고 무시해왔다. 하지만 정부는 지금 확산되는 외국의 백신 접종 중단 사태에 대해 솔직히 진실을 밝혀야 할 것이다. 당장 눈앞의 확진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더 큰 문제를 만들 수는 없다. 지금이야말로 진실이 가장 중요한 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