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ke News- 믿으면 바보?] 문재인씨가 취임사에서 약속한 것

정치인의 두 얼굴
정치인의 두 얼굴

(2017년 5월 10일) 대통령 취임사

오늘부터 저는 국민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저를 지지하지 않았던 국민 한분 한분도 저의 국민이고, 우리의 국민으로 섬기겠습니다. 저는 감히 약속드립니다. 2017년 5월 10일 이날은 진정한 국민 통합이 시작된 날로 역사에 기록될 것입니다….

분열과 갈등의 정치도 바꾸겠습니다. 보수와 진보의 갈등은 끝나야 합니다. 대통령이 나서서 직접 대화하겠습니다. 야당은 국정운영의 동반자입니다. 대화를 정례화하고 수시로 만나겠습니다. 전국적으로 고르게 인사를 등용하겠습니다. 능력과 적재적소를 인사의 대원칙으로 삼겠습니다. 저에 대한 지지여부와 상관없이 유능한 인재를 삼고초려해서 이를 맡기겠습니다.

(2021년 5월 31일)

오늘 오후 5시쯤 대통령은 김오수 검찰 총장 임명안을 재가했다. 이로써 김 총장은 문재인 정부 이후 야당의 동의 없이 임명된 33번째 장관급 인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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