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의 슬기로운 가정 생활

코로나 시대의 가족
코로나 시대의 가족

코로나 사태는 주부들에게도 큰 시련을 주고 있다. 본인도 재택 근무를 하는 중에 남편도 재택 근무, 게다가 아이들까지 학교에 가지 않는 다면, 그야말로 집안이 엉망이 될 수 있다.

주부들에게는 하루 종일 온 가족의 식사를 준비하는 것도 큰 스트레스이지만, 그보다 더 심각한 것은 좁은 집에서 온 가족이 하루 종일 같이 있다 보니 여러 가지 갈등이 심해지는 문제이다.

지금까지 발표된 보고서 중 공간과 건축이 인간의 사고와 행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조사한 많은 실험과 보고서들은 모두 좁은 공간에서 계속 같이 있게 될 경우, 사람이나 동물이나 똑같이 스트레스를 받게 되며, 그러한 정신적 스트레스는 신체적으로도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된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런 스트레스는 장단기적으로 우울증, 분노 조절 장애, 불면 과 같은 여러 증상을 낳는다.

그러므로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 되고 있는 지금, 주부들은 물론 가족 구성원 모두 가급적 하루 종일 집에만 있지 말고 근처 공원에라도 잠시 나가 산책을 하는 것이 좋다. 물론 집에서도 각자 집안일을 돕고, 다른 사람의 사생활을 존중하는 것은 꼭 필요하다. 어쨌든 가정이야말로 지상의 천국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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