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협동조합 시옷, ‘개념으로 사진하기’ 강의 시작

K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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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로 정체된 사회 분위기 속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사진 협동 조합 시옷은 6월 16일부터 서울 인사동에서 사진 이론 강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강의를 주관하고 있는 사진 문화 연구 피비닷의 박진호 대표는 ‘사진, 그 광대한 세계의 편린을 보다’란 타이틀인 이번 강의를 통해 “예술 애호가들에게 사진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뜨려 새롭게 사진 보는 눈을 열어 주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강의를 통해 사진 애호가에게 깊이 있는 사진 공부 방법을 제시하는 것은 물론, 프로나 하이 아마추어 수준의 작가들에게 의미 있는 화두와 작업에 대한 성찰을 제공하게 되기를 희망했다.

박대표는 이번 강의를 통해 캔버스보다도 얇은 사진 인화지가 지닌 풍부한 의미와 활판 인쇄의 요철만큼도 안 되는 질감을 가진 인화지 표면이 얼마나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는지 등을 강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박진호 대표 외에도 다섯 명이 강의한다고 하는데, 기간 중 매 수요일 7시에 인사동 KOTE에서 시작된다고 한다. 수강 신청은 사진 협동 조합 시옷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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