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 끌레르의 한국 드라마 기사: 세계적인 여성 잡지인 마리 끌레르 (Marie Claire)는 6월 3일, 최고의 한국 드라마 (K- Drama) 50개를 선정해서 보도했다. 이 잡지는 “당신이 완전히 빠져들게 되는 최고의 한국 드라마 50선 (The 50 Best Korean Dramas to Get You Completely Hooked)” 란 제목의 기사에서 한국 드라마가 지금 팝 컬쳐의 선두에서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하면서, 한국 드라마들이 중독성이 강하고 대단하다고 평가했다. 마리 끌레르의 한국 드라마 기사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https://www.marieclaire.com/culture/a26895105/best-korean-dramas/
마리 끌레르가 선정한 한국 드라마들은 모두 50개이지만 이 중 10개만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하지만, 이 것은 어디까지나 저자의 주관적인 평가이니, 그 순서나 선정에 대해 너무 민감하게 반응할 필요는 없다. 그런데 그럼에도 막장의 극치로 달리는 “펜트 하우스”를 제일 우선으로 꼽은 것은 의외이다. 이제 서양인들조차 한국 막장 드라마에 중독되어 버린 것인지.
- 펜트 하우스
- 경이로운 소문
- 스위트 홈
- 런온
- 아름다웠던 우리에게
- 사생활
- 스타트 업
- 구미호뎐
- 도도솔솔라라솔
- 보건교사 안은영
마리 끌레르의 한국 드라마 기사는 한국 드라마들이 스토리 라인이 재미있고 반전이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한국 드라마라고는 하지만 그 종류와 장르는 매우 다양하다. 마리 끌레르가 선정한 드라마중에는 반드시 막장 드라마만 있는 것은 아니며 그 장르로 매우 다양하다.
개중에는 방영 당시 국내에서 그다지 인기가 없던 드라마들도 상당수 포함되어 있다. 심지어 국내에서는 작품의 수준 문제로 많은 비판을 받은 드마라들도 포함되어 있다. 어쩌면 국내와 해외 시청자들의 선호도나 취향이 다르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이번 마리 끌레르의 한국 드라마 기사는 우리에게 자랑스러운 일이다. 마리 끌레르가 이런 종류의 기사를 실은 지는 꽤 오래되었지만, 미국의 제외하고 다른 나라의 드라마만 이렇게 격찬한 것은 처음인 듯하다. 그런 면에서 정말 자랑스러워할 만하다. 화이팅, K-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