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가 사회에 미칠 영향은?

코로나 19가 사회에 미칠 영향은?
코로나 19가 사회에 미칠 영향은?

코로나 19가 사회에 미칠 영향은?  지금까지의 예를 보면 전쟁과 같은 위기가 끝나면 갑자기 출산율이 높아지는 것은 상식이다. 미국에서는 1945년 전쟁이 끝난 후 베이비 부머 (Baby boomer) 들이 태어나기 시작했고, 우리나라에서는 1953년 한국 전쟁이 끝난 후 베이비 부버 세대가 시작되었다. 이런 사정은 일본도 마찬가지 이지만 특히 재미있는 것은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이 일어난 이후 일본에서 혼인율과 출산율이 잠시나마 증가했다는 점이다. 코로나 19가 사회에 미칠 영향은 그런 측면에서 이해할 수 있다.

아마도 사람들은 위기를 겪으면 인생이나 가족에 대해 생각이 바뀌는 모양이다. 그렇다면 코로나 사태 이후 사람들은 어떻게 바뀌었을까? 6월 3일 일본 교도 통신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일본에서는 코로나 19 이후 국민들 사이에 흡연량이 크게 증가했다고 한다. (참고 :https://www.kyodo.co.jp/mamegaku/2021-06-03_3615782/  )

아무래도 코로나 19와 함께 잇달아 발생한 경제 불황으로 사람들의 스트레스 레벨이 높아졌으므로 술이나 담배의 소비가 증가하는 것은 어느 나라나 마찬가지라고 생각된다. 전체적으로 스트레스 레벨이 높아지면서 사회적 갈등이 고조될 수도 있다. 게다가 지금의 불황은 더욱 사람들을 괴롭히고 있다.

지금의 코로나19도 인류에게 찾아왔던 다른 위기들과 같다는 가정하에, 앞으로 사회 전체에서 범죄율이 높아지고, 결혼율과 이혼율이 동시에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어나 나라이든 자살자가 증가하고 전체 국민의 건강이 악화될 것이라는 것도 쉽게 예상할 수 있다. 게다가 학교에서 제대로 교육을 받지 못하는 세대에 대한 우려도 높다. (참고: https://gotchanews.co.kr/wp-admin/post.php?post=3523&action=edit )

문제는 이런 위기가 언제까지 계속될 지에 대한 우려이다. 어쩌면 사회는 코로나 이전으로 다시 돌아갈 수 없을 지도 모른다. 만약 조만간 지금의 위기가 끝나지 않는다면, 아마도 인류는 제이차 세계 대전 이후 최장기의 위기속에서 지금까지 가보지 못한 길을 가게 될 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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