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은 우리 국민의 안전부터 지키라

대통령은 우리 국민의 안전부터 지키라 때인가?
대통령은 우리 국민의 안전부터 지키라
대통령은 우리 국민의 안전부터 지키라 
어제 우리 군 장병 6명에게 코로나19 백신 대신 식염수 주사를 접종하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발생했다. 심지어 명백한 병원 측의 잘못임에도, 아무런 사과 없이 “2번 맞아도 문제없다”는 말만 되풀이하며 전원 재접종을 실시했다고 한다. 
 
이러니 자식을 군에 보낸 부모들의 걱정과 불안이 덜어질 수 있겠는가. 백신 접종 희망여부에 ‘비희망’이라 표시했음에도 불이익이 있을 수 있다며 압박과 부담을 줬다는 추가 제보까지 나왔다. 그러나 ‘맹물백신’ 사고가 터지자 책임에는 모두가 뒷짐만 지고 있다.
 
이 날 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은 한-오스트리아 공동기자회견 자리에서 “북한이 동의한다면 북한에 대한 백신 공급 협력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군 통수권자로서 우리 장병의 안전조차 책임지지 못하고서는 북한 지원이라는 허울 좋은 이야기나 꺼낼 때인가.
 
성추행 피해자인 부사관은 군의 조직적 회유와 압박, 은폐 앞에 억울한 죽음을 택했고, 호국영웅인 6.25 참전 용사들은 문재인 정부의 홀대로 약값마저 제대로 지원받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군 장병들의 인권뿐 아니라 사기와 국가안보를 위해서도 반드시 바로 잡겠다”고 한 약속이 불과 며칠 전이다. 지켜야 할 것은 ‘우리 국민’이다.  (참고: 국민의힘 성명서 )
 
2021. 6. 15 국민의힘 성명서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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