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에 특히 취약한 사람들의 특징

코로나에 특히 취약한 사람들의 특징
코로나에 특히 취약한 사람들의 특징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조금씩 코로나의 실체가 드러나는 것같다. 이 번에 미국의사협회 저널 (JAMA)에 발표된 논문은 코로나에 특히 취약한 사람들의 특징 을 보여주고 있다. (참고)

이번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우울증이나 양극성 정신장애와 같은 정신적 문제가 있는 사람들이 특히 코로나에 약하다고 한다. (관련기사:코로나 시대의 슬기로운 가정 생활 ) 이런 부류의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보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병으로 발현되거나 사망으로 이르게 할 확률이 높다고 한다.

코로나에 특히 취약한 사람들의 특징으로 지금까지는 비만이나 심장 질환과 같은 신체적 문제가 있는 사람들에 대한 위험도를 조사해왔으나, 이번 연구는 이제 처음으로 정신적 문제와 코로나 위험에 대한 연구가 밝혀졌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할 것이다. 

코로나도 다른 질병과 마찬가지로 인종별, 성별, 연령별 편차가 분명히 존재할 것이다. 다른 집단과 비교해서 취약한 계층의 사람들이 더욱 보호받고 조심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런 의미에서 앞으로도 특정 집단의 코로나 위험 정도에 대해 더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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