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6일 엘비스 사망

8월 16일 엘비스 사망
8월 16일 엘비스 사망

1977년 8월 16일, 인기 가수 엘비스 프레슬리씨가 세상을 떠났다. 수많은 스타와 전설들이 가득한 세계 대중 음악사에서 단 한 사람 만을 꼽으라고 하면, 엘비스는 항상 1등을 차지한다. 갑자기 들려온  8월 16일 엘비스 사망 소식은 그야말로 전세계에 큰 충격과 슬픔을 주었다.

그는 미국에서도 시골의 가난한 집에서 흙수저로 태어나 고등학교를 트럭 기사로 일하던 청년이었다. 하지만 그는 자신만의 뚜렷한 특징을 앞세워 가수가 되었고 기적을 만들었다.

그의 창법이 흑인 노래 창법과 비슷한 것은, 그가 살던 빈민가에서는 가난한 백인들과 흑인들이 같이 어울려 지냈기 때문이다. 하지만 흑백 분리가 엄격하게 시행되던 시대라서 대부분의 백인들에게 그의 창법과 댄스는 거의 충격적이었다.

엘비스 프레슬리
엘비스 프레슬리

남부에서 돌풍을 일으킨 그가 마침내 뉴욕에 진출하여 인기 TV 프로그램이던 “에드 설리번 쑈”에 처음 나갔을 때는, 카메라가 그의 하반신을 촬영하지 못했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남자가 엉덩이를 흔드는 그의 댄스가 너무나 외설적이라는 비난 때문이었다고 한다.

그는 50년대를 대표하는 수퍼 스타가 되었고, 병역을 마치기 위해 잠시 연예계를 떠난 뒤 다시 컴백한 후에도 엄청난 인기를 누렸다. 하지만 세상의 인기와 부를 다 차지한 것만 같았던 그도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약물에 빠졌다. 외롭고 슬픈 마음을 잠시라도 잊기 위해 시작된 그의 약물 의존증은 점점 심해져, 나중에는 아무도 그의 중독증을 통제하지 못했다. 

그가 세상을 떠난 후에도 많은 사람들은 그가 진짜로 죽었다는 것을 믿지 못했다. 그래서 지금까지도 엘비스가 살아있다는 주장이 심심치 않게 타블로이드 신문에 보도될 지경이다. 그만큼 그의 갑작스러운 죽음이 아쉬운 탓이다. 

1977년 8월 16일 엘비스 사망 소식이 전해진 지 벌써 45년이 되었다. 그의 영혼과 몸을 쓰러트린 마음의 병은 무엇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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