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씨가 바이든정권의 아프간정책 실패를 비판했다

안젤리나 졸리씨가 바이든 정권의 아프간 정책 실패를 비판했다
안젤리나 졸리씨가 바이든 정권의 아프간 정책 실패를 비판했다

안젤리나 졸리씨가 바이든정권의 아프간정책 실패를 비판했다. 진보 세력이 지배하는 헐리우드에서 유명 배우가 민주당 정권의 정책을 이처럼 강하게 비판하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다.

졸리씨는 인스타 계정을 통해 최근 벌어진 아프간 사태에 대해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고 개탄하면서, 미국이  동맹국들과 지지자들에게 상상할 수 없는 비참한 방법으로 “배신감과 패배감”을 주었다고 지적했다.

졸리씨의 이런 행동은 헐리우드의 다른 유명인사 들과 비교하면, 그녀가 놀라운 용기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언제나 인권과 민주주의, 여성 문제에 깊은 관심이 있는 것처럼 보였던 대부분의 배우나 유명 인사들은 이번 사태에 대해 여전히 침묵을 지키고 있다. 

민주당 열성팬들과 유대인들이 지배하는 헐리우드에서 연기자가 민주당 정권을 비판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지난 번 공화당 정권때는 용감히 (?) 정권 비판에 나섰던 많은 사람들은 지금 아프간에서 벌어지는 끔찍한 인권  문제에 대해 약속이나 한 듯이 애써 언론을 피하고 침묵을 지키고 있다.

이는 우리나라에도 마찬가지이다. 평소 여성 문제나 성범죄 문제에 목숨을 걸던 많은 여성 운동가들이 현 정권에서 일어나는 성범죄에 대해 침묵을 지키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헐리우드나 여기나, 이른바 진보세력들의 선택적 정의감 본능은 놀라울 정도로 편향적이다.   

한편, 졸리씨는 세계적으로 영향력이 있는 유명인으로 평소에 난민 문제와 인권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많은 구호 활동을 활발하게 해왔다. 이 번에 안젤리나 졸리씨가 바이든정권의 아프간정책 실패를 비판했다 는 것은 상당한 의미를 가진다. 헐리우드의 압력과 견제에도 불구하고 그녀가 소신을 밝혀야 했을 만큼 이 문제는 큰 문제라는 것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관련기사: 미국은 아프간에서 친구들을 버릴 것인가?)

졸리씨가 인스타에서 바이든 정권 비판에 유난히 강력한 표현을 썼기 때문에, 미국의 진보적 언론들은 혹시 그녀가 정치를 하려고 공화당 쪽에 줄을 대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 또한 메세지보다는 메세지를 전달하는 사람을 공격하는 민주당측의 전형적인 수법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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