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선거에서 한국계 다수 당선.. 한인 위상 강화에 큰 성과

중간선거에서 한국계 다수 당선.. 한인 위상 강화에 큰 성과
중간선거에서 한국계 다수 당선.. 한인 위상 강화에 큰 성과 (이미지: michelle park steel)

이 번 미국 중간 선거는 많은 이야기를 남겼지만, 그 중에서 캘리포니아의 하원 선거에서 공화당이 약진한 것은 매우 놀라운 일이다. 캘리포니아 주는 전통적으로 공화당의 무덤이었는데, 이 번 선거에서 공화당은 소수계 후보들을 앞세워 눈부신 성적을 거두었다. (California wins leave GOP poised to seize US House control)

캘리포니아에서의 놀라운 성과 덕에, 공화당은 가까스로 하원 다수당의 위치를 확보할 수 있었다. 특히 제 48지구의 미셀 박 스틸 (Michelle Park Steel) 후보와 제 39 지구의 영 킴 (Young Kim) 씨 같은 한국계 후보들은 이민자라는 한계를 뛰어 넘어, 연임에 성공하여, 많은 이민자들에게 희망을 주었다. 또 한국계인 앤디 킴 (뉴저지 3구) 후보와 매릴린 스트리클런드 (워싱턴주) 후보도 재선에 성공해서 한국계 이민자들의 단결된 힘을 보여주었다.

이 네 사람은 당적도 그리고 정치적 입장도 전혀 다르지만 2021년에는 힘을 합쳐 “아시안 혐오범죄 금지법”을 공동으로 통과시키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제 한국계를 비롯한 아시아계 주민들도 미국 주류 사회에 직접 목소리를 내는 것을 보면 무척 자랑스럽다. 그 오랜 이민의 역사 동안 흩어지고 서로 싸우기만 한다고 자조하던 한인들이 이렇게 좋은 결과를 내는 것은 무척 자랑스러운 일이며, 한인 자녀들에게도 큰 희망을 주는 본보기이다.

한국계 후보들의 분전으로 하원 다수당이 된 공화당에서는 케빈 매카시 하원 공화당 원내대표가 권력 서열 3위인 하원 의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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