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사회에서 본격적인 편가르기 시작
벌써 7개월 째 계속되는 우크라이나 전쟁을 두고 세계 각국의 진영 나누기가 점차 뚜렷해지고 있다.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지난...
문재인 공산주의자 발언 사건 파기·환송
대법원 1부(주심 대법관 오경미)는, 문재인 전 대통령이 원고로서 ‘원고가 공산주의자이고 우리나라가 적화될 것을 확신하였다’는 취지의 발언(이하 ‘이 사건 발언’)을 한 피고를 상대로, 이 사건...
흘러간 옛 노래를 부르는 힐러리의 헛된 꿈
"노병은 죽지 않는다. 게다가 사라지지도 않는다." 이 말은 힐러리 클린턴 (Hillary Clinton) 씨에게 맞는 말이다. 최근 힐러리의 행태를 보면 지난 2016년 대선에서 패배한 그녀가...
1980년 튀르키예의 군사 쿠데타를 생각하며
1980년 9월 12일 "그동안 은인자중하던" 튀르키예 군부는 마침내 "구악을 일소하고 국민과 나라를 도탄으로 부터 구하기 위해" 일어났다. 이 날의 군부 쿠데타로 무능하던 민간 정부는...
공화당 주지사들이 학자금 감면 조치를 반대
바이든 정부의 퍼주기 정책에 반대하는 공화당의 조직적인 움직임이 표면화되고 있다. 미국 전체의 절반을 차지하는 공화당 주지사들은 최근 바이든 씨에게 공개 서한을 보내고 바이든 정부의...
다너 행렬의 최후를 떠올리며 보는 한국 대선
대선을 앞둔 지금의 한국은 엉망진창이다. 주요 정당의 후보자들은 저마다 지키지도 않을, 그리고 지킬 수 없는 약속을 남발하면서 사회를 혼란에 빠트리고 있다. 선거라는 것이, 또...
계속되는 타이완 위기의 근본은 내부에 있다
지금 타이완은 수그러들지 않는 중국의 침공설로 인해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고 있지만, 냉정하게 생각하면 이 나라는 딱하지만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다. 양안의 대결이 엄연히 지속되고...
바이든 씨에 대한 냉정한 평가
미국의 컬럼니스트 밥 로퍼 (Bob Roper) 씨는 17일 컬럼비아 데일리 트리뷴에 기고한 글에서 바이든 씨에 대해 신랄하고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Roper: Joe Biden's disaster...
무너져가는 진영에서 느끼는 감상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났다. 기습을 당한 조선은 지상전에서 연전연패하여 마침내 수도 한양을 내어주게 되었다. 임금 선조는 명나라와의 국경인 의주까지 피란했다. 어쩌면 나라가 망할 지도 모르는...
펠로시 씨의 대만 방문이 남긴 두 가지
미국 정부 서열 3위인 하원 의장 낸시 펠로시 씨가 대만을 방문했다. 낸시 펠로시 씨의 대만 방문을 앞두고 중국은 막말을 쏟아내며 위협했고, 미국이 이에 맞서면서,...
불법이민자 문제에서 남부의 반격이 시작되었다
플로리다 주지사 론 드샌티스 (Ron DeSantis)씨가 두 대의 비행기로 실어 보낸 50여 명의 불법 이민자들이 매사추세츠의 마사스바인야드 (Martha's Vineyard)에 도착했다. 인구가 2만 남짓한 휴양지...
도대체 무엇이 문제일까? 아이티의 무정부상태
아이티가 점점 더 혼란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작년 7월 당시 대통령이던 보브넬 모이즈 씨가 사저에서 갱들에 의해 피살된 이후 상황은 더욱 나빠졌다. 공권력이 무너진 아이티는...
미국판 강남좌파 스월웰 씨의 위험한 파티
우파 매체인 팍스 뉴스는 25일 캘리포니아 주의 민주당 하원 의원이며 진보 진영의 맹장으로 알려진 에릭 스월웰 (Eric Swalwell) 씨의 이중적 행태를 폭로하는 보도를 방송했다.
이...
20세기의 영웅 레이건을 추모하며
미국의 제 40대 대통령 로널드 레이건 (Ronald Reagan)씨가 현직에 있을 때, 그의 별명은 "테프론 대통령" 이었다. 이 당시 주부들이 쓰는 프라이팬에 "테프론"이라는 신제품이 나왔다....
변화에 대한 저항 심리 그리고 한국 정당
1997년 8월 31일 영국의 웨일스 공작부인 다이애나 빈 (전 왕세자빈)이 프랑스 파리에서 자동차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공식적인 발표에 따르면, 다이애나 빈과 그녀의 애인 도디...
사담 후세인의 처형
이라크 대통령 사담 후세인 (Saddam Hussein)씨는 이라크 뿐만이 아니라 중동 전체에서 막강한 힘을 과시하는 인물이었다. 그는 잔인하고 과감했으며 국제적 감각이 있었다. 그는 쿠데타가 빈발하던...
중국의 동태평양 지배를 막으려면
대만의 위기는 사실 어제 오늘의 문제가 아니다. 지난 몇 년동안 포린 어페어즈 (Foreign Affairs)를 비롯한 매체는 여러 번 미국 정부가 대만 위기가 조만간 발생할...
칠레의 길 그리고 아르헨티나의 길
영토 크기로 보나 인구 숫자로 보나 칠레에 비해 아르헨티나가 남미의 강국이고 부국이라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었다. 인구로 보아 칠레는 1,700만 명, 아르헨티나가 4,700 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