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인 마약 조직 검거 [경찰]

충남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까지 수사를 벌여, 3㎏의 필로폰 등 다량의 마약을 국내에 밀반입해 유통시킨 태국 국적 불법체류자 일당  총책 모(33)씨와 조직원 등 총 40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 들은 라오스에서 필로폰 등 마약류를 콜라겐 등 건강식품으로 위장, 국제특급우편(EMS)을 통해 국내 밀반입해서 태국 국적 불법체류자들에게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약 구매자들은 대부분 일용 노동직이나 공장에서 일하던 노동자로 경찰 조사 과정에서 노동 강도가 심해 피로감 해소를 위해 마약을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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