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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원장 김명수)은 지난 5일 대법원 1층 대강당에서 새로 임용된 135명의 신임 법관에 대한 임명식을 거행했다. 이들 신임 판사들은 법무법인, 공공기관 소속 변호사나 검사 등으로 5년 이상의 경력이 있는 법조인 들이다.

이들의 출신 직역별로 보면 법무법인 등 변호사가 86명으로 가장 많고 검사 18명, 국선전담 변호사, 현 재판연구원 각 11명, 국가기관‧공공기관 변호사 9명 등의 순이다. 출신 법무법인으로보면 김앤장(19명) 출신이 전체 신임 법관의 14.1%를 차지했고 세종(6명)과 태평양(4명), 화우(4명), 대륙아주(3명), 광장(2명), 율촌(1명)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이날 신임법관 임명식에서 김명수 대법원장은 “재판의 독립을 굳건히 수호하고 당당히 정의를 선언하기 위해서는 재판의 독립에 대한 불굴의 의지와 사명감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임법관들은 오는 6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5개월간 사법연수원에서 신임법관 연수를 받고, 내년 3월 1일자로 각급 법원에 배치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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